라스베가스 여행코스! 저는 이렇게 짰어요
미국 서부여행을 가면 라스베가스는 빼놓을 수 없는 것 같아요~
특히 라스베가스 근처에 그랜드캐년에 있어서 라스베가스 여행코스 짤때
2박 이상을 잡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저는 일정이 빠듯해서 그랜드캐년 하루, 라스베가스 시내관광 하루 반나절 해서
진짜 빠듯하게 2박을 하고 왔는데 진짜 그럴만한 가치가 있었던 여행지였어요~
라스베가스의 밤거리가 빠밤밤!! 불빛이 정말 번쩍번쩍하죠?ㅋ
도시 전체가 호텔들로 이루어진 곳이라서 그런지 한밤중에도 정말 환하구요
대신 길이 엄청 복잡해서 걸어다니는건 편하지만
차타고 이동하기가 쉽지 않았어요ㅠㅠ
일방통행이 많아서 어디 한군데를 가려면 삥삥 돌아가게 되더라구요;;
택시를 이용하기도 하고 우버를 이용하기도 했는데
라스베가스 여행코스 짜실때 랜트카를 빌린다면 라스베가스 시내에서는
길을 진짜 잘 보셔야 해요!
여긴 제가 묵었던 플라밍고 호텔!!
생긴지 좀 오래된 곳이라서 호텔 가격은 저렴했고 방은 엄청 넓었어요~
개이득!!+_+
거기에 호텔 안에 플라밍고들을 키우고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
미국은 호텔들이 왠만해서는 다 방들이 큼직큼직하더라구요!
여튼! 이곳에서 2박을 했는데 거의 한사람당 1박에 5만원정도 냈던거 같아요~
지금은 연말이라 더 비싸겠죠?ㅋ
라스베가스 여행코스 짤때 보통 카쇼나 오쇼같은 특정한 쇼를 예매하는 분들도 있고
호텔에서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무료 쇼를 일정에 넣는 분들도 있잖아요~
호텔들 돌아다니면서 구경하는것도 일이라ㅠㅠ
저는 카쇼 하나 예매해서 봤구요!
무료 쇼는 벨라지오 호텔에서 분수쇼 하나 봤어요^^;
이런 무료 쇼도 시간맞춰서 봐야해서 일정상 패스한것도 있구요~
호수처럼 엄청 컸던 분수대!
주변으로 사람들이 엄청 바글바글 했었구요~
호텔 방에서 바라보면 더 좋았겠지만ㅋㅋ
분수대 주위로 뷰포인트가 되는 발코니 형태의 난간들이 있어서
나름 편안하게 봤었어요~
음악에 맞춰서 분수가 나오는걸 보니까 뭔가 전에 꽃할배에서 나왔던
두바이 호텔 분수쇼가 생각나기도 하더라구요ㅋ 뭐가 먼저일지는 저도 모름!
라스베가스 여행일정 짤때 그랜드캐년은 꼭 넣으세요!
심지어 캠핑카 빌려서 그랜드캐년에서 1박하는 분들도 봤네요^^;
저는 그냥 데일리 투어로 다녀왔는데 그냥 사진속에서만 보는 캐년이랑
직접 보는거랑은 정말 달라요!
그리고 스팟마다 뷰도 완전 달라지구요~
다시 가도 또 가고싶은 곳이 있다면 저는 그랜드캐년을 꼽을 것 같아요^^
물론 라스베가스도 마음에 들었구요ㅋㅋㅋ
비행기 타기가 힘들어서 그렇지~ 미국은 참 여행하기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드네요!